통화후문자 “그림을 그리는 것은 나의 삶이자, 인류 평화를 위한 기도입니다”그에게 그림은 단순한 취미나 기술이 아니었다. 경 화백은물방울과 무지개, 평화의 언어경노현 화백의 삶과 예술은 언제나 ‘평화’라는 단어로 수렴된다. 그는피난길에 오른 그는 유년기의 첫그림을 방공호 앞에서 그리기 시작했다. 종이에 선을 긋고 색을 입히는 행위는 깊은 상실감과 슬픔을 달래는 유일한 수단이었다. 어린 시절부터 천재라는 평가를 들었던 그는 그림을 통해 고통을 기억하는 동시에 세상과 소통하는 법을 배웠다.전쟁의 상처를 평화의 빛으로 그리다수상장관표창 외 100회(충청북도 새마을운동 성공사례발표대회 최우수상 ‘79)원본 기사 보러가기라고 말했다.대한민국 전군(육·해·공군) 제일탑 도안공모전 채택(탑건립 보전) ‘66전시경노현 화백G20 정상회의 성공기원 설치미술 오송역 개통 초대전경노현 화백경노현 화백은[피플투데이 인터뷰]그는 튀르키예 국립현대미술관, 프랑스 노르망디, 중국세계박람회 미술대제전, 하와이 KCC대학교 등에서 개인전을 개최했으며, 미국, 프랑스, 일본, 중국, 호주 등에서도 단체 전시에 참여했다. 프랑스 몽마르트 언덕과 모네의 정원에서 선보인 퍼포먼스만 100회에 이른다. 최근에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게 직접 서신을 보내 전쟁 종식과 인류 평화를 촉구하기도 했다.주요작품 소장“그림은 스승이자 종교였다”세상은 혼자 살아갈 수 없습니다. 과거에는 전쟁이 직접적 무력으로 피해를 줬다면, 이제는 기술을 통해 간접적 상처를 주는 시대가 됐습니다. 그렇기에 우리가 사는 지구를 지켜야 한다는 마음으로 평화를 실천해야 합니다.행운, 약속, 행복을 상징하는 존재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해 12·3 비상계엄을 선포한 이유에 대해 “주임원사가 사병들에게 통닭이라도 한 마리 사줄 때 필요한 돈까지 잘랐다”며 군 예산안 감축을 지목했다. 대통령이던 시절 군 복무 여건 개선을 위해 여러 노력을 했으나 더불어민주당이 다수를 차지한 국회가 협조를 해주지 않았다는 얘기다. 윤석열 대통령이 2023년 12월 28일 경기 연천군에 위치한 육군 제5보병사단을 방문해 경계 초소 시찰·간담회·오찬 등 일정을 마친 후 떠나며 작별 인사를 하고 있다./대통령실 윤 전 대통령은 2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재판장 지귀연)에서 열린 자신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박안수 전 육군참모총장을 신문하며 이같이 말했다. 윤 전 대통령은 “사실은 군이라는 게 사병도 중요하고 고급 간부도 중요하지만, 허리에 해당하는 부사관과 초급 장교가 탄탄해야 한다”며 “이탈이 굉장히 심하다”고 했다. 이어 “우리 정부 들어서 이걸(초급 간부 처우 개선) 계속 추진했다”며 “이들이 그만두는 것을 막는 것이 어떤 비싼 무기보다도 중요한 것 아니냐”고 했다.그런데 이와 관련한 예산안이 국회로 가면 그냥 잘렸다는 게 윤 전 대통령 주장이다. 단순한 사기 문제가 아니라 국방력을 유지하고 강화하는 데 핵심적인 예산 확보가 국회의 비협조로 무산됐다는 얘기다. 윤 전 대통령은 “전방 관사들을 보면, 40년씩 돼 녹물이 나온다”며 “이런 걸 수리하고, 이사비를 제대로 (지원)하라는데, 관련 예산이 (국회에) 올라가면 잘린다”고 했다. 박 전 총장도 “군에 오면 평생이 보장돼야 하는데, (예산안이) 많이 올라간 상황에서 잘리다 보니 사기가 뚝 떨어졌다”고 했다.윤 전 대통령은 이어 격앙된 목소리로 “주임원사가 소대 사병들을 관리하는데, 하다못해 통닭이라도 한 마리 사주려 하면 필요한 돈을 딱딱 골라서 자르는지 모를 일”이라며 “내가 이런 거 몇 번이나 얘기했다. 몇 년을”이라고 했다. 이러한 군 예산안 감축이 계엄 선포와 관련이 있다고 윤 전 대통령은 말했다.이런 가운데 박 전 총장은 비상계엄 당일 김용현 전 국방 장관으로부터 계엄사령관으로 임명되고 포고령 하달을 지시받았다고 증언했다. 그는 “전군 주요지휘관 화상회의에서 김 장관이 ‘계엄사령관은 육군참모총장으로 한다’고 했다”며 “불응하면 항명이라는 취지의 말도 통화후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