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전주] [앵커] 이재명 대
페이지 정보
작성자 sans339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12-22 22:15본문
상담신청폼
[KBS 전주] [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금융회사 지배구조의 문제를 짚으며, 개선을 주문했습니다. 어디라고 특정은 안 했지만, JB금융지주 역시 같은 문제를 안고 있는 터여서, 변화가 불가피해 보이는데요. 안태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19일 금융위원회 업무보고. 대통령이 금융회사 지배구조의 문제점을 꼬집으며, 투서 얘기를 꺼냅니다. [이재명 대통령 : "행장을 뽑는다나 누구는 나쁜 사람이고 거기다가 이게 선발 절차에 문제가 있다부터 막 엄청나게 (투서가) 쏟아져요. 지금…."] 대통령이 은행을 특정하진 않았지만, JB금융지주가 전북은행장을 새로 뽑으려던 계획이 틀어진 직후여서 발언 배경을 두고 여러 해석을 낳았습니다. 앞서 전북은행장 후보는 김건희 여사 집사 게이트로 불리는 IMS 모빌리티 투자와 관련, 특검 조사를 받아 논란을 샀습니다. 대통령은 또, 조직 내 핵심 그룹들의 '자리 꿰차기', 이너서클의 병폐를 언급했는데, [이재명 대통령 : "돌아가면서 계속한다, 회장 했다가 은행장 했다가 막 왔다 갔다 하면서 막 한 일 이십 년씩 해 먹고 그런 모양이에요."] 이 역시 JB금융지주가 안고 있는 문제입니다. 현 지주 회장과 전북은행장, 차기 은행장 후보 이력만 보더라도, 알 수 있습니다. 성과와 능력을 본다고는 하지만, 지주 회사가 지분 100%를 가져 자회사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고, 이사회 기능 또한 독립적이지 못하다는 게 가장 큰 문제로 꼽힙니다. [이찬진/금융감독원장 : "이사들이 대체로 회장하고 어느 정도 관계가 있는 분들을 중심으로 이사회가 구성되는 이 구조적인 문제들을 개선해야 하는 과제가 놓여 있고요."] 금융감독원이 다음 달 부산·경남은행 지주사인 BNK금융에 대한 검사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결과에 따라 JB금융도 적잖은 변화를 맞을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KBS 뉴스 안태성입니다.촬영기자:이주노[KBS 전주] [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금융회사 지배구조의 문제를 짚으며, 개선을 주문했습니다. 어디라고 특정은 안 했지만, JB금융지주 역시 같은 문제를 안고 있는 터여서, 변화가 불가피해 보이는데요. 안태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19일 금융위원회 업무보고. 대통령이 금융회사 지배구조의 문제점을 꼬집으며, 투서 얘기를 꺼냅니다. [이재명 대통령 : "행장을 뽑는다나 누구는 나쁜 사람이고 거기다가 이게 선발 절차에 문제가 있다부터 막 엄청나게 (투서가) 쏟아져요. 지금…."] 대통령이 은행을 특정하진 않았지만, JB금융지주가 전북은행장을 새로 뽑으려던 계획이 틀어진 직후여서 발언 배경을 두고 여러 해석을 낳았습니다. 앞서 전북은행장 후보는 김건희 여사 집사 게이트로 불리는 IMS 모빌리티 투자와 관련, 특검 조사를 받아 논란을 샀습니다. 대통령은 또, 조직 내 핵심 그룹들의 '자리 꿰차기', 이너서클의 병폐를 언급했는데, [이재명 대통령 : "돌아가면서 계속한다, 회장 했다가 은행장 했다가 막 왔다 갔다 하면서 막 한 일 이십 년씩 해 먹고 그런 모양이에요."] 이 역시 JB금융지주가 안고 있는 문제입니다. 현 지주 회장과 전북은행장, 차기 은행장 후보 이력만 보더라도, 알 수 있습니다. 성과와 능력을 본다고는 하지만, 지주 회사가 지분 100%를 가져 자회사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고, 이사회 기능 또한 독립적이지 못하다는 게 가장 큰 문제로 꼽힙니다. [이찬진/금융감독원장 : "이사들이 대체로 회장하고 어느 정도 관계가 있는 분들을 중심으로 이사회가 구성되는 이 구조적인 문제들을 개선해야 하는 과제가 놓여 있고요."] 금융감독원이 다음 달 부산·경남은행 지주사인 BNK금융에 대한 검사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결과에 따라 JB금융도 적잖은 변화를 맞을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KBS 뉴스 안태성입니다.촬영기자:이주노
상담신청폼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카톡상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