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현 전 통일부장관
페이지 정보
작성자 sans339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10-04 02:41본문
캉카스백화점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 ○프로그램 : JTBC 유튜브 라이브 〈장르만 여의도〉 ○방송일자 : 2025년 10월 03일 (금) ○진행 : 정영진 ○출연 : 정세현 / 전 통일부 장관 , 채윤경/ 기자 ▶정영진 이번 시간은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님 모시고 우리가 과연 북한과의 관계에 있어서 혹은 미국과의 관계에 있어서 페이스 메이커를 잘 할 수 있을지 또 우리가 주도적으로 어떤 역할들을 좀 하면 좋을지 뭐 이런 이야기들을 같이 좀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장관님 어서 오십시오. 반갑습니다. ▶정세현 네 오랜만에 뵙습니다. ▶정영진 그리고 채윤경 기자도 함께 하겠습니다. ▶채윤경 네 안녕하십니까? ▶정영진 네 반갑습니다. 일단 최근에 뭐 좀 이슈가 좀 있긴 했었습니다만 그건 좀 잠시 후에 또 여쭤보도록 하고 지금 이제 북한이 미국이랑 계속 뻐꾸기를 좀 날린다고 그럴까요? 좋은 얘기들, 시그널들을 좀 서로서로 보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뭐 좋은 추억이 있다 뭐 등등의 이야기를 하면서 ▶정세현 좋은 얘기라기보다는 견고한 입장을 지금 계속 고수하고 있죠. ▶정영진 견고한 입장이요? ▶정세현 그러니까 비핵화를 의제로 하는 북미 간의 정상회담이고 실무 회담이고 우리는 나갈 생각이 없다. 바꿔 얘기해서 북한이 핵 보유국이라는 걸 인정하는 전제하에서만 정상회담이건 실무협상이건 할 수 있다 하는 얘기를 ▶정영진 북한 입장인 거죠. ▶정세현 김여정도 얘기를 했고 7월 28일인가 8월 28일 그리고 9월 21일 날 최고인민회의에서 김정은 그 최고인민회의 자리니까 국무위원장 자격으로 얘기했겠네요. 비핵화 없다. 그리고 이제 29일 날인가 UN 총회 연설을 했던 김성경 북한 외무성 부상. 국제기구 담당입니다. 부상이라고 해서 차관 아니에요. 그러니까 제1부상이 차관이고 나머지 부상은 우리 식으로 보면 차관보 내지는 국장급인데 어쨌건 그 사람이 나와서 이제 연설을 하면서 비핵화는 없다 우린 이미 핵 보유국이다. 헌법에<앵커> 추석 연휴를 맞아 나들이나 성묘 가려는 분들 많을 텐데요.이맘때 산이나 들에 가실 때는 감염병을 일으키는 진드기 조심하셔야 합니다. 최고은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기자> 물통에 드라이아이스를 넣어 완성한 진드기 채집 틀을 방진복으로 무장한 질병청 연구원들이 풀숲 곳곳에 설치합니다. [이현승/질병청 매개체분석과 연구원 : 이산화탄소에 유인돼서 진드기들이 이걸 타고 오르는 겁니다.] 진드기는 주로 여름철에 산란해 가을철에는 유충이 급격히 늘어납니다. [이현승/질병청 매개체분석과 연구원 : 유충은 다리가 세 쌍이고, 약충·성충부터는 다리가 네 쌍이거든요. 성충이 되어야 생식 능력이 생깁니다.] 유충 시절부터 사람과 동물 피를 빨아 생존합니다. 채집 틀을 놓아둔 지 약 4시간 정도가 지났습니다. 이제 다시 그 자리로 가서 진드기가 얼마나 모였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통 겉면 여기저기에 진드기들이 보입니다. [이현승/질병청 매개체분석과 연구원 : 이게 성충 정도의 크기고요, 이게 약충. (뭐예요, 이건?) 요건 일본참진드기입니다.] 방진복에도 진드기가 붙었습니다. [그 잠깐 사이에 이렇게 세 마리가 제 몸에 달라붙었습니다.] 채집한 진드기들은 모두 SFTS,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을 매개하는 진드기들로 판명됐습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주로 4월에서 11월 사이,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릴 때 감염됩니다. 1~2주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과 오한, 근육통 등이 나타납니다. [윤진구/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 : '아, 이 병이구나' 하고 이제 알 수 있는 걸 특이적인 증상이라고 하는데, 그런 증상이 별로 없어요.] 2013년 국내 첫 환자가 보고된 이래로 지난해까지 모두 2천65명이 이 병에 걸렸고, 381명이 숨졌습니다. 아직 뚜렷한 치료제도 백신도 없습니다. [윤진구/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 : 독한 이제 항바이러스제가 있어서 리바비린이라는 그런 약을 쓰기도 하고. 중증이 아닐 때는 치료법이 없으니 그냥 보존적인 치료만 합니다.] 진드기는 안 물리는 게 최선입니다. 들판이나 풀숲에 갈 때는 긴 옷을 입고, 씻을 때는 몸을 살펴야 합니다. 만약 진드기가 몸에 붙었다면 의료 기관을 찾아가 제거하는 게 좋습니다. (영상취재 : 김태훈·한일상, 영상편집 : 전민규) 최고운 기자 gowoon@sbs.co.kr
캉카스백화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