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현 전 보좌관 "윤 '국회에 군인 1000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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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4회 작성일 25-06-17 00:31본문
김용현 전 보좌관 "윤 '국회에 군인 1000명은
김용현 전 보좌관 "윤 '국회에 군인 1000명은 보냈어야지' 말해"윤석열 전 대통령이 16일 자신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공판에서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회의 비상계엄 해제안 의결에 하자가 있었지만, 계엄 해제를 받아들인 것이라며 이른바 '경고성 계엄' 주장을 반복했다. /사진공동취재단윤석열 전 대통령이 16일 국회의 비상계엄 해제안 의결에 하자가 있었지만 국민 안전을 위해 받아들였다고 주장했다. 이에 앞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보좌관은 윤 전 대통령이 국회 계엄 해제 결의안 통과 후 '국회에 군인 1000명은 보냈어야 했다'고 말했다고 증언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이날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사건 7차 공판을 진행했다.윤 전 대통령은 재판 끝무렵인 오후 6시 2분께 발언 기회를 얻어 지난해 12월 4일 비상계엄 해제 당시 자신이 지휘통제실에 갔던 상황을 설명했다.윤 전 대통령은 "주무부처인 국방부 장관의 의견을 듣고 국무회의를 거쳐 계엄을 선포했기 때문에 당일인 (4일 새벽)1시에 국회에서 계엄 해제 의결이 돼 김 전 장관과 계엄사령관을 불러 의견을 들어보려 했던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윤 전 대통령은 국회의 계엄 해제 의결이 하자가 있었지만, 자신이 '국민 안전'을 위해 비상계엄 해제를 받아들였다고 주장했다.그는 "계엄을 해제하려 보니 '국회 절차가 미흡하지만 그 뜻을 존중해 계엄 해제를 발표할 건지 생각이 퍼뜩 들어서 국회법을 가지고 오라고 해서 펴보고 민정수석(김주현)에게 법률 검토를 시켰다"라며 "민정수석은 '하자가 있지만 그냥 받아들이는 게 좋겠다'고 해서 '계엄 해제 대국민 브리핑'이라는 문안을 만들라고 했다"고 말했다.다만 윤 전 대통령은 국회 계엄 해제 요구안 의결에 어떤 하자가 있었는지는 말하지 않았다.윤 전 대통령의 발언에 앞서 이날 공판에는 김철진 전 국방부 군사보좌관의 증인신문이 진행됐다. 김 전 보좌관은 김 전 장관의 일정 기획·관리 등을 담당하며 수행 업무를 하던 인물이다.김 전 보좌관은 국회의 12·3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통과된 뒤인 오전 1시20분께 윤 전 대통령이 국방부 전김용현 전 보좌관 "윤 '국회에 군인 1000명은 보냈어야지' 말해"윤석열 전 대통령이 16일 자신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공판에서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회의 비상계엄 해제안 의결에 하자가 있었지만, 계엄 해제를 받아들인 것이라며 이른바 '경고성 계엄' 주장을 반복했다. /사진공동취재단윤석열 전 대통령이 16일 국회의 비상계엄 해제안 의결에 하자가 있었지만 국민 안전을 위해 받아들였다고 주장했다. 이에 앞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보좌관은 윤 전 대통령이 국회 계엄 해제 결의안 통과 후 '국회에 군인 1000명은 보냈어야 했다'고 말했다고 증언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이날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사건 7차 공판을 진행했다.윤 전 대통령은 재판 끝무렵인 오후 6시 2분께 발언 기회를 얻어 지난해 12월 4일 비상계엄 해제 당시 자신이 지휘통제실에 갔던 상황을 설명했다.윤 전 대통령은 "주무부처인 국방부 장관의 의견을 듣고 국무회의를 거쳐 계엄을 선포했기 때문에 당일인 (4일 새벽)1시에 국회에서 계엄 해제 의결이 돼 김 전 장관과 계엄사령관을 불러 의견을 들어보려 했던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윤 전 대통령은 국회의 계엄 해제 의결이 하자가 있었지만, 자신이 '국민 안전'을 위해 비상계엄 해제를 받아들였다고 주장했다.그는 "계엄을 해제하려 보니 '국회 절차가 미흡하지만 그 뜻을 존중해 계엄 해제를 발표할 건지 생각이 퍼뜩 들어서 국회법을 가지고 오라고 해서 펴보고 민정수석(김주현)에게 법률 검토를 시켰다"라며 "민정수석은 '하자가 있지만 그냥 받아들이는 게 좋겠다'고 해서 '계엄 해제 대국민 브리핑'이라는 문안을 만들라고 했다"고 말했다.다만 윤 전 대통령은 국회 계엄 해제 요구안 의결에 어떤 하자가 있었는지는 말하지 않았다.윤 전 대통령의 발언에 앞서 이날 공판에는 김철진 전 국방부 군사보좌관의 증인신문이 진행됐다. 김 전 보좌관은 김 전 장관의 일정 기획·관리 등을 담당하며 수행 업무를 하던 인물이다.김 전 보좌관은 국회의 12·3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통과된 뒤인 오전 1시20분께 윤 전 대통령이 국방부 전투통제실 내 결심지원실을 찾아 약 30분간 머물렀다고 증언했다.윤 전 대통령은 당시 김 전 장관, 박안수 육군참모총장 등 핵심 참모들과 회의를 했다.김 전 보좌관은 "윤 전 대통령이 김 전 장관에게 '국회에 몇 명이나 투입했느냐'고 묻고, 김 전 장관이 '500여 명'이라고 답하자 윤 전 대통령이 '거봐,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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