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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5-05-16 16:07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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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육아에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던 남편이 육아휴직 내고선 집안일을 아무것도 하지 않아 분노를 샀다.A 씨는 지난 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남자의 육아휴직은 다들 이런 거냐"며 남편을 공개 비난했다.앞서 A 씨는 첫째 때 육아휴직을 내고 남편과 아이 식사는 물론 집안일을 도맡아 전업주부 생활을 했다. 이어 둘째가 태어났을 때는 합의한 대로 남편이 1년간 육아휴직을 냈고, A 씨는 출산 휴가 끝나자마자 복직했다.A 씨가 육아 휴직 냈을 때는 집안이 언제나 청결하고 깔끔했으며 밥을 굶는 일이 없었다고. 하지만 남편은 청소는 물론 젖병도 씻어놓지 않았고, 아기 빨래도 하지 않아 손수건 두 개로 겨우 생활했다고 한다.A 씨는 "아침은 기대도 안 했다. 퇴근하면서 첫째 하원시켜 같이 집에 오면 개판이었다. 밥 먹은 식기는 식기세척기에 마구잡이로 넣어놔서 물 고여 있고, 이틀 전에 돌려놓은 건조기엔 어른 빨래가 그대로 있더라"라며 "화장실 휴지도 다 쓴 거 그대로 두고 새것은 밖에 꺼내놓고 쓰더라. 사용한 기저귀도 바닥에 널브러져 있다. 저녁밥도 없다"고 설명했다.이어 "첫째 때 나 홀로 신생아 육아했지만, 둘째는 신생아 때까지 같이 키웠다. 둘째는 통잠자고 생활 패턴이 잡혀 있어서 그 패턴 안에 청소하고 살림할 수 있다"며 "그러나 육아휴직 내기 전에는 자신만만해하던 남편이 아무것도 안 한다"고 분노했다.특히 A 씨는 "다른 건 몰라도 애들 밥을 중요시하는데, 밥도 안 해놨다. 난 퇴근하고 첫째 데리고 집 오면 7시다. 결국 내가 급하게 햇반 돌려서 간장 계란밥에 고기 구워줬다"고 토로했다.그는 남편이 익숙하지 않아 그런다고 이해하며 '해야 하는 일' 목록을 적어 냉장고에 붙여놨지만, 남편은 "힘들어서 할 시간 없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홈캠에서 남편은 아이를 옆에 두고 하루 종일 휴대전화를 만졌고, 자격증 공부한다면서도 책 한 번을 펼쳐보지 않았다.A 씨는 "남편은 자취를 10년 넘게 한 사람이라 살림도, 밥도[완도신문 정지승]▲ 전남도립미술관 미술전시회. 포스터ⓒ 완도신문 전남 완도군이 문화예술 기반 확충에 있어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태세다. 지역 내 문화 인프라 확장의 교두보가 될 130억 원 규모 '노화 미술관' 조성 사업이 국토교통부의 '민·관 상생 투자협약' 공모에 최종 선정되면서다. 이번 사업은 국비·지방비 100억 원, 그리고 대우재단 출연금 30억 원 등 총 130억 원이 투입되는 미술관 프로젝트로 지역민들이 오랜 시간 동안 목말라했던 문화적 갈증 해소의 단초가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미술관은 노화읍 옛 대우병원 부지에 들어설 예정이다. 과거 의료기관으로 활용되던 해당 부지는 방치되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통해 '마음치유센터'로 재탄생했다. 여기에 이어지는 이번 미술관 유치는 완도 남삼면권(노화·보길·소안)의 문화예술 중심지로의 재부상을 예고하고 있다.완도군은 지난 14일 공식 발표를 통해 "이번 국토부 공모 선정은 완도군민 모두의 성과이며, 향후 문화관광 복합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상징적 사업"이라며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사업 추진 과정의 핵심은 민·관 협력 구조였다. 완도군은 수년간 대우재단과 협의를 지속하며, 해당 부지의 활용 가치를 적극 평가하고 문화 인프라 확장 방안을 모색해 왔다. 대우재단은 노화읍 내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동시에 30억 원을 출연하기로 결정하면서 사업 성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지역구인 박재선 완도군의원은 <완도신문>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번 미술관 조성은 단순한 공공기관 사업이 아닌, 민간과 공공이 함께 만들어낸 상생의 결과물"이라며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와 자긍심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미술관 유치가 단순한 시설 도입에 그치지 않고 문화예술 활동과 주민 생활의 융합 거점으로 작동할 수 있을지 여부가 향후 관건으로 꼽힌다.지역 정치권은 이번 미술관 유치가 완도군의 문화관광 생태계를 재편하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에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노화 미술관은 노화·보길·소안을 연결하는 문화관광 벨트의 중심축"이라며 "지역 경제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박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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