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소설강의 + @ 무언가가 더 있어야 해요.​작년에 웹소설 작가분들과의 모임에 그런 얘기를 했었습니다.​웹소설 작가 모임이라고 하니 거창한 것 같은데,​예전에 제 강의를 들었던 수강생분들이고​현재는 모임에서 함께 책을 읽고,​웹소설 작가로 데뷔하신 분들과 모였던 날이었습니다.​최근의 추세를 보면, 점점 더 웹소설을 원작으로 드라마가 많이 만들어지고 있다는 게 느껴집니다.​최근 종영한 '지금 거신 전화는'도 그렇고,​이후 소설강의 새로 시작한 '모텔 캘리포니아'라는 드라마도 ​원작이 '홈, 비터 홈'이라는 웹소설이더라고요.​그런데 웹소설을 좋아하거나, 헤비 독자들은 이미 알고 계실 테지만​기존 웹소설 메이저 작품, 소위 말하는 대박작이나 인기작의 공통점을 떠올려 보면​드라마화되는 작품들과 조금은 다른 점을 느끼실 겁니다.​(드라마 된 작품들의 원작이 인기가 없었다는 말????‍♀️ 결이 약간 다르다는 의미)​무슨 말이냐 하면,​지금까지 웹소설 채널 소설강의 안에서 인기 있는 작품의 공통점은 ​주인공의 '로맨스'에 철저하게 집중한 작품들이 대부분이거든요.​이를테면 '내 남편과 결혼해 줘'같이 주인공이 회귀하는 회귀물은 현로에서 많이 등장하는 키워드는 아니고,​'선재 업고 튀어'처럼 주인공이 교복을 입거나, 타임슬립하는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그러니 '나도 선업튀 처럼 드라마화할 수 있는 웹소설을 쓰고 싶어!'하고 웹소설을 쓰려고 진입하면 약간 혼란스러울 수 있는데요,​때문에 최근 소설강의 관련 이야기를 강의 때 하곤 합니다만,​길어지니 각설하고.​​그런데 시간이 갈수록 웹소설 플랫폼에서도 원작을 드라마화하는 것이 반응도 좋고,​원작 판매율도 올라가며 플랫폼에 일명 머글(기존 웹소 독자가 아닌) 유입에 욕심을 내다보니 ​점차 이 경계가 허물어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기존에 웹소설 현로 장르가 '로맨스'에 집중된 작품들이 강세였다면 ​이런 시기가 꽤 지나온 지금, 그리고 소설강의 앞으로 독자들도 드라마 화 된 작품들을 통해 ​기존의 로맨스 + @ 무언가가 더 해진 작품들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물론 시간은 걸릴 것이고, 제 희망도 담겨있긴 합니다만.​저는 이런 흐름의 변화를 반기는 사람 중 한 명이라서요.​모든 짤의 출처는 원본 속에 있습니다 짤 많음 주의♥️ 청춘물+학원물을 애정 소설강의 하는 나는 몇 년 전, <죽...​웹소설 작가로 처음 출간한 돌이켜보면​현로 장르에 특화된 (로맨스에 집중된) 이야기와 조금 다른, ​로맨스 + 약간의 스릴러를 가미한 이야기를 썼었고, 당시엔 그게 왜 마이너라고 불리는지도 몰랐어요????​아마 제 인풋이 웹소설보다 드라마가 더 많았기 때문일 겁니다.​보통 드라마는 로맨스에 특화된 작품 보다 + @ 뭔가가 더 있는 소설강의 경우가 대부분이니까요.​그러니 결론적으로,​향후 더 오래 집필을 하기 위해선 이런 변화의 흐름을 인지하고 고민할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웹소설 작가로서 더 많은 작품들이 앞으로도 더 많은 영상화가 되길 바라고도 있고,​그로 인해 작가들이 더 다양한 소재를 쓰고,​독자들도 더 다양한 소재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길 바랍니다.​누구보다 소재에 목이 마른 건 작가들이니까요.​때문에 강의 내용도 재작년, 소설강의 작년, 그리고 올해, 조금씩 달라지고 있습니다. ​청춘물...학원물...뱀파이어물... 로코 쓰고 싶...어..​​​​집필 시 수정할 때 생각해봐야 할 질문작가 지망생이 많이 하는 실수 4가지 작가는 매 장면을 쓸 때마다 목적이 있어야 한다 독자들을 내 이야기에 빠르게 몰입시키는 방법 매력적인 캐릭터를 만드는 질문 ​​안녕하세요, 달 작가입니다???? 2025년의 첫번째 웹소설 기초반 공지를 올리게 소설강의 되었습니다 :) ???? 이번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