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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unny 댓글 0건 조회 5회 작성일 25-03-06 07:30본문
어쩌다 불가리 귀걸이 디자인 수정 1주년 결혼기념일에 천만원 넘는 귀걸이를 받게 된 것인지,,, 웅장한 이야기 시쟉해보자..(참, 제목에 가격써야 유입율 올라간다고 해서 수정해보았슴다)부쉐론 쎄뻥보헴 S 및 XS 모티브 스터드 이어링 구매 후기 오빠 돈이 내돈이고 내돈이 내돈이라고 생각하는 유부초밥이라, 예산 max 800만원대(..899만원까지가 800만원대야 오빠~)으로 생각하고 백화점갔는데 막상 1000만원대 귀걸이를 골라버린 ㄴㅏ..????아무튼 기분 좋음. 왕 좋음! 좋은거 맞음!! 헤헤(사실 오빠돈오빠산)⬇️ 이 다음에, 결혼기념일 서프라이즈 이벤트 포스팅할 예정 (완전 당해버린 ㄴㅏ..원래 눈치 ????빠른데..하 당했다..ㅋ) 우리 결혼기념일은 8월 26일이고, 이를 기념해서 결혼기념일 앞 뒤로 파라다이스 부산(8.23.-24.) 호캉스와 페어몬트 마리포사(8.31. *페어몬트 웨딩특전)에 가기로 했기 때문에, 호캉스 일주일 전인 8월 17일 결혼기념일 선물을 사러 가기로 했다. 요즘 진짜(아 진짜입니다 믿어주세요) 물욕이 떡락해서 갖구 싶은게 그닥 없었다. 그래서 오빠가 결혼기념일에 뭐 갖고 싶어?"묻길래, 음.. 가방?"(갖고 싶은거 없으면 그냥 가방?하는 가방무새인 나????)라고 대답을 했다. 그랬더니 오빠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프린세스 메이커처럼 자기 아이템 칸 다 채우고싶어. 가방 칸은 아이템이 너무 많고, 귀걸이 칸에 아직 아이템 안 발라준거 같아서 귀걸이 칸을 채우고 싶은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우리집 영감탱 웃수저임.. 못살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진짜 내가 여기에 빠진듯 ㅠㅠ미리 생각해 간 것들, 후보군 ✔️ 브레이슬릿 구매 시 단점 : 여름 다 가서 타이밍이 아쉽 (오빠 논리대로라면 프린세스메이커 빈 칸인 아이템에 브레이슬릿도 해당되기 때문에 브레이슬릿도 추가함)✔️ 이어링 구매 시 단점 : 파워 봄웜이라 평소 볼드한 악세서리 안 어울리는 편이고, 얼굴에 가까운 악세서리일수록 선택지가 더 좁음* 그나마 예전에 가서 착용해봤을 때 부쉐론 쎄뻥이나 불가리 디바스드림이 어울렸음. 그리고 같은 마더오브펄이더라도 반클리프앤아펠 알함브라의 경우 은근히 볼드한 느낌이 있어서, 빈티지 크기부터는 완전 불가리 귀걸이 디자인 수정 뱉어내더라는????↔️.. 그래서 반클리프는 브레이슬릿만 후보군에 넣었다.이런 이유로 이렇게 6개 아이템을 맘 속에 정해서 갔다⬇️ (순서와 순위는 무관함ㅋㅋ) 1. 넘나 국민템이라 이제까지 안 샀는데 이제 내 나이가 아줌만데 하나 정돈 장만해도 되는거 아닌가? ㅋ 이런 생각2. 봄웜톤이 소화할 수 있는 화려함의 max라서(이 이상 화려해지면 내 얼굴에서는 뱉어내서 불가함..) 구매 1순위 후보. 또한 위(스터드 부분) 아래(드롭 부분)를 분리해서 할 수가 있어서 오빠가 제일 좋아하는 one source multi-use 가넝 ㅋ 3. 제일 자주하는 디바스드림 목걸이와 세트처럼 할 수 있어서 굿 (근데 오히려 세트로 하면 너무 밋밋해보일까봐 단점이 될수도?)4. 아직 착용해본적은 없는데 쎄뻥(2번)이 어울렸으니까, 째끔 더 화려함에 욕심을 부려서 위아래 반짝거리는 거 해도 내가 소화 가능하지 않을까.? 기대하는 마음으로 후보군에 넣음5-6. 웨딩 밴드랑 세트 가능함. 그리고 부쉐론 콰트로링은 많이 봤는데, 콰트로 브레이슬릿한 사람은 직접 본 적 0번이라 뭔가 마음에 들어서 후보군에 넣음이날 스케줄이 매우 빡빡한 날이었는데, 후다닥 앞 스케줄을 끝내고 오후 4시 30분에는 신강으로 출발하기로 했다. 이렇게 늦게 가면 인기 많은 브랜드는 아예 입장 못 할거라고 내가 다음에 가자고 했는데도, 결혼기념일을 빈손으로 맞을 순 없다며 바득바득 백화점으로 델꼬간 내 남편.. ㅆㅏ ㄹ ㅏ ㅇ ㅎ 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전에 나 뿌염하러 묭실가고, 오후에는 오빠 친척분께 투자 얘기 들으러 분당에 가기로 해서, 분당 가는 길에 어머님도 뵙기로 했으므로 ➡️ 어머님부터 뵌 다음, 한창 오빠 친척분댁에 가서 투자 얘기 중이었는데 오빠가 계속 이제 일어나자고 내 손 꽉꽉 잡으면서 눈치를 줬다.(영감탱 너 진짜 모범생.FM. 누가 그렇게 멋있으래..) 연신 이제 출발하자고 신호를 준 불가리 귀걸이 디자인 수정 오빠 덕분에 분당에서부터 열심히 달려서 핵막히는 양재IC를 통과해서, 5시 30분 경에는 신강에 도착을 했다!서울특별시 서초구 신반포로 176 백화점 폐장 3시간 전이라서 몇 몇 브랜드는 당일 웨이팅 종료 되었을거란 예상 정도는 하고 갔음(그게 부쉐론만 아니길 바랬음ㅋㅋㅋ) 매장 들어가서 본 브랜드는 (순서대로) 부쉐론, 쇼메, 그라프, 샤넬, 까르띠에, 불가리, 다시 부쉐론이었다. 반클리프는 당일 웨이팅 마감되어서 입장 못했고, 딱히 마음에 드는게 없었던 쇼메, 그라프, 샤넬은 이번 포스팅에서 생략하겠음.*내가 웨딩밴드를 살 때(2022년)에는 부쉐론이 너무 인기라서 오후2시에만 가도 당일 입장이 마감되었고 그랬었는데, 요즘(2024년)에는 반클리프앤아펠이 제일 핫한거 같다. 반클리프의 경우, 내가 알함브라 라인 빈티지 사이즈 이상부터는 안 어울리기 때문에(좀더 나이들어야 하나..), 입장 못 한게 엄청 아쉽고 그러지는 않았다. 빈티지 크기부터는 뭔가 얼굴에서 계속 뱉어내서.. 흠.. 그렇다고 해서 그거보다 작은 스위트를 사기엔 오빠가 사준다는데 아쉽고.. 이런 이유로 반클리프는 후보 중에서는 제일 아래 순위였어서 다행히 아쉽지는 않았던 것. 크고 볼드한 모티브를 담기엔 난 너무 옹기종기 생겼나보다 (뿌앵) Cartier 까르띠에서울특별시 서초구 신반포로 176 신세계백화점 2층 까르띠에는 사실 내가 좋아하는 쥬얼리 브랜드는 아니었다(시계는 조.와.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로 나에게는 까르띠에 주얼리의 볼드함이 강하게 느껴져서, 나한테 착 붙는 주얼리는 아니라고 생각했다. 러브라인도 직선적인 느낌이 너무 강하고, 저스트 앵 끌루 라인은 ‘못’이라는 디자인 자체가 좀 헤비하다고 생각을 했고, 트리니티 라인은 디자인 넘나 취향저격이고 예쁘긴한데 나의 옹졸한 얼굴에 비해 너무 화려하다고 생각했다. 근데 이번에 착용해보고 저스트 앵 끌루 라인에 대한 생각이 완전히 바꼈음ㅋㅋㅋㅋㅋㅋ역시 쥬얼리는 해봐야해.. 못 디자인 별로 안 좋아해서 이제까지 착용조차 안 해봤었는데 불가리 웨이팅 기다리는 김에 들어간 까르띠에 불가리 귀걸이 디자인 수정 매장에서 셀러님이 저스트 앵 끌루 이어링 추천해줘서 착용해봤는데.. 이게..왜 어울려..? 이런 느낌ㅋㅋㅋㅋ이었다. 저스트 앵 끌루 이어링✔️ 가격 : 4,400,000원생긴 건 나랑 안 어울릴 줄 알았는데.. 왜 이뻐? 왜 어울려? 이 날 착용해 본 디자인 중 가장 수수한 디자인이었는데 너무 잘 어울리는 것이었다. 이건 그래서 가격도 착하고 하니 다음에 내가 사든가..해야겠음(아 맞다 나 당분간 귀걸이 졸업했지^^..ㅎㅎ 잠시 깜빡~????????) LOVE 이어링✔️ 가격 : 7,850,000원러브는 역시 안어울렸다ㅋㅋㅋㅋㅋㅋ. 바로 뱉음 ㅋ (그럴 줄 알았어) 러브는 애초에 귀찮아서 안 해보려했는데 셀러님이 추천해준 저스트 앵 끌루가 어울리길래, 혹시 이것도? 하는 기대로 트라이해봤는데 처참히 실패ㅋㅋ.. 내 그럴 줄 알았소.. 일단 어울리고 말고를 떠나 사실 나는 러브 디자인 뭐가 이쁜지 진짜 모르겠긴하당.. 오빠도 아무말 안 하는 거보니 속으로 음 저건 아니다 한듯ㅋㅋㅋㅋㅋㅋㅋ트리니티 이어링✔️ 가격 : 4,454,000원보기엔 너무 예쁜 트리니티 (그냥 디자인 아이디어가 미쳤다고 생각함)인데, 내 얼굴에서는 너무 보살님 같았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막 인자하고.. 막 성불할 거 같고..ㅋㅋㅋㅋㅋ 그래서 얼른 내려놨다나한테 까르띠에는 이제 시계..랑 저스트 앵 클루만 있는걸로 하쟈???? BULGARI불가리서울특별시 서초구 신반포로 176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2층 불가리 웨이팅 걸어놓고 우리 순서가 꽤 빨리 왔는데, 부쉐론에 빠져서 부쉐론 주구장창창창 보다가 우리 순서를 놓치는 바람에 다시 웨이팅을 걸어서 2회차에 들어갔다. 디바스 드림 이어링 (스터드형, 테두리 다이아) ✔️ 가격 : 4,520,000원 실제로 딱 보고 든 생각은 음? 좀 많이 작다?..ㅋㅋㅋㅋㅋㅋㅋ 일단 하니까 여리여리해서 예쁘기는 했다. 근데 밑에 드롭형이랑 한 짝씩 같이 해보니까 절대적으로 묻혀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흠.. 안되겠군 했다^_^ 디바스 드림 이어링 (드롭형, 중앙부분 다이아) ✔️ 가격 : 4,320,000원이게 난 불가리 귀걸이 디자인 수정 너무 에뻤당..흐헹헹.. 디바스 드림이 나랑 잘 맞나봐.. 풀 다이아(아래)는 가격 부담스러운건 둘째치고 평소에 데일리로 하기에는 좀 과해서..평소 드레스업 잘 하지 않는 내가 (ㅈㄴ예쁘긴하지만) 이걸 자주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마더오브펄은 딱 데일리 용으로 부담스럽지 않고 자주 할 것 같고 존재감도 적당해서, 부쉐론 쎄뻥 다음으로 2번 후보로 올라섰다ㅋㅋㅋㅋㅋㅋ (아근데 셀러님이 풀다이아를 많이 미셔서 풀다이아 착용 사진 밖에 없다ㅠ 아쉽..ㅠㅠ) 디바스 드림 이어링 (드롭형, 풀 다이아) ✔️ 가격 : 18,900,000원약간 클래오 파트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같은 느낌이 드는 풀 다이아 (그 정도로 이 귀걸이를 하려면 드레스업이 필요해보였음ㅋㅋㅋㅋ) 그치만 너무너무 너어어무 이뻤다! 문제는 이것을 실생활에 자주 할 수 있는가, 내가 그런 옷을 자주 입는가.. 이건데.. 이런 문제는 다 잊고 그냥 결제해버리고 싶을 만큼 예쁘긴 했다ㅋ 가격도 처음 생각하고 온 가격을 훨씬 초과했지만 예쁘긴 했다 ㅋ 그치만 나는 평소 담백하게 출근하는 사내변호사고.. 이건 나의 daily ootd와 같이 갈 수 없는 녀석이었다.. 당신은 우리와 같이갈 수 없습니다 (왜? 나는 너무 초췌하고 당신은 너무 화려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BOUCHERON 부쉐론서울특별시 서초구 신반포로 176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3F 아묻따 처음부터 웨이팅 걸어놓으러 갔던 부쉐론. 몇년간 갈때마다 웨이팅 제일 길었어서 혹시 이미 당일 웨이팅 마감되었으면 우짤라나 부쉐론부터 웨이팅 걸어야지 하고 1빠로 갔는데, 웬걸 앞에 두팀정도 밖에 없었다ㅋㅋㅋㅋ 확실히 주얼리도 다 유행이 있음.. 이십대초반부터 나는 부쉐론처돌이(로열티 낭낭)었는데 그땐 내 또래는 아는 사람도 별로 없었는데 갑자기 나 결혼할때즈음 인지도 떡상하더니 어느새 입장하기도 힘든 브랜드가 되었었었었다????ㅋㅋㅋ암튼 다행이다???? ㅋㅋㅋ 오히려좋아참 셀러님이 웨딩밴드(부쉐론 콰트로)보고 어디 매장에서 구매했냐고 물어서 갤러리아에서 했다니까 “어머머머, 저 갤러리아 부쉐론매장에서 불가리 귀걸이 디자인 수정 왔어요~!!!!”하면서 반가워하셨다ㅋㅋㅋㅋㅋ 셀러 누구한테 샀냐해서 오ㅇㅇ님 한테 샀다니까 어머어머~~~!! 또 반가워하시곸ㅋㅋㅋㅋㅋㅋ 수다떨다가 “그때 저희 갤러리아 앞에 안다즈호텔에서 하룻밤자고 담날 아침에 매장 1번으로 입장해서 3초컷 구매했어요 꺄르르르~ 그때 셀러님이 우리같은 고객만 있으면 너무 좋겠다고~ 꺄르르르르르” 등등 미친 수다 떨다가ㅋㅋㅋㅋ 다시 왔을때 웨이팅 안하도록 이름 올려주셨닼ㅋㅋㅋㅋㅋㅋㅋㅋ ⬇ 웨딩밴드 구매후기바야흐로 22년 여름, 부쉐론 웨이팅에 질려버린 우리 2022. 8. 15. 광복절 껴서 16, 17, 까지 시원하게 연... 참, 신세계강남 부쉐론 매장이 중앙 메인쪽으로 확장이전 한다고 한다. 셀러님이 굉장히 강조하면서 많은 이용 바란다고 하셨음ㅋㅋㅋㅋㅋ(셀러님.. 구치만 우리 다시 볼 날은 멀었답니다..ㅎ) 콰트로 클래식 뱅글 (블랙 모티브) ✔️ 가격 : 6,300,000원음ㅋㅋ 생각보다 뭔가 2% 부족한 느낌..? 바로 탈락 콰트로 클래식 뱅글 (블랙 모티브 2개)✔️ 가격 : 8,950,000원그래서 모티브 2개인 뱅글을 착용해봤는데 아? 이거네?!?? 했다ㅋㅋㅋㅋ 음 근데 귀엽긴했는데, 오늘 이거 결제한다! 정도의 큰 울림은 없었다. 여름 다 가서 그런가? 그래서 이어링 쪽으로 마음이 완전 기울었다. 콰트로 클래식 후프 이어링 (블랙 모티브, 다이아)✔️ 가격 : 9,690,000원 일단 너~무 무거웠고, 너~무 안 어울렸다???????????????????? 진짜 이 정도로 안 어울리나 싶을 정도로 안 어울렸다 우헤헤헤헤헤헤헤 안녕 콰트로~ 손에서만 보쟈???? 쎄뻥 보헴 S 및 XS 모티브 스터드 이어링 (다이아, 마더오브펄)✔️가격 : 10,580,000원 (1짝 당 : 5,290,000원)처음부터 내 원픽이었던 쎄뻥보헴 다이아+마더오브펄! 끼자마자 셀러님이 박수짝짝 “고객님꺼네요”하심ㅋㅋㅋㅋㅋㅋ 물론 마켓팅인거 알지만 일단 기분 좋은 건 좋은거고ㅋㅋㅋㅋㅋㅋㅋ + 셀러님도 짬바가 있으신데 안 어울리는거 억지로 잘 어울린다고 하면 오히려 반감사는거 다 알아서, 진짜 잘 어울리는거에만 호들갑을 떨어주는건 맞기때문에ㅋㅋㅋㅋㅋㅋ 마음속으로 얘로 정해두고 오늘 여기가 첫매장이라 불가리 귀걸이 디자인 수정 둘러만 보고 오겠다고 말씀드리고 나왔다착샷 왜 없냐면ㅠ 고민되는 것들은 비교해보려고 사진 남겼는데 이건 그냥 헉쓰바리 내꺼다 싶어서 착샷 따위 남기지 않고 쿨구매해서 매장 착샷이 없음ㅠㅋ이 디자인으로는 네가지 색상이 있음 ⬇️- 제1사분면 : 화이트골드, 다이아몬드, 페어 아쿠아프레이즈 원석 (가격: 11,400,000원) - 제2사분면 : 옐로우골드, 다이아몬드, 페어 마더오브펄 원석 (가격 : 10,580,000원)- 제3사분면 : 핑크골드, 다이아몬드, 페어 로돌라이트 가넷 원석 (가격 : 11,120,000원)- 제4사분면 : 핑크골드, 다이아몬드, 페어 핑크 쿼츠 원석 (가격 : 10,580,000원)쎄뻥 보헴 S 및 XS 모티브 스터드 이어링 (다이아)✔️가격 : 14,100,000원 (1짝 당 : 7,050,000원)위 아래 다이아도 있다. 근데 이건 너무 화려해서 데일리로 감당 불가한 것 같고 + 나 마더오브펄 좋아해서 처음껄로 골랐다. 다른 매장도 샤르르 돌고, 오랜만에 샤넬 매장 간 김에, 매일같이 미련 갖는 샤넬 클래식 라지 한번 더 들어봤는데(블랙으로는 금장 은장 다 없었고, 그레이 컬러 딱 하나 남아있어서 사이즈만 보려고 들어 봄), 이번에는 더 말라보이는 원피스를 입어서 그런건지 전에 들어봤을 때보다도 더 심하게 가방이 나에 비해 거대해보여서 이제 지인짜 미련을 100% 털게 되었다. 갖고 있는 미듐에 사랑을 듬뿍 주기로 했다. 확실히 19백 같이 좀더 흐물거리는 라인은 나 같은 44사이즈가 라지 사이즈 이상 들어도 잘만 어울렸는데(그래서 라지 삼).. 클래식처럼 딱 각 잡히고 백을 2개 써서 두껍고 중후한 라인은 내가 드니까 진짴ㅋㅋㅋㅋ 난쟁이가 자루 짊어진 것 마냥 이질감이 들 만큼 거대해보였다. 그래서 앞으로 2.55도 맥시는 거들떠도 안보고 라지만 파려고.. (2.55는 라지가 클미랑 비슷한 크기임) 암튼 얘기가 샜는데 다른 브랜드까지 다 보고 다시 불가리 귀걸이 디자인 수정 부쉐론매장으로 돌아오니까 문지기 아저씨가 웨이팅 눌러달라 했는데, 아까 셀러님이 이름 걸어준 덕분에 웨이팅 없이 스무스하게 입장했다. 그래서 주문을 하고 포장 기다리면서 룸에서 찰칵하는데 셀러님이 “포장 하나씩 해드릴까요~? 아님 큰 박스에 둘다 넣어드릴까요~?” 이러시는거당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해맑게 “뭐가 더 예뻐용~~?”했는뎈ㅋㅋㅋㅋ 셀러님이 “음 원래 낱개 판매라 하나씩 포장하긴 하는데~ 큰 박스가 더 고급스럽고 이쁘니까 큰거에 두개 한꺼번에 포장해드릴게요~” 하시는거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ㅇㅏ?? 혹시 이거 하나에 529만원? ???? 움 그럼 두개..사면.. 곱하기.. 2해야 하니까.. 톡..톡 톡(계산기 두드리는 소리)..정답은 1058만원????ㅎㅎㅎㅎㅎㅎㅎㅎ이렇게 알게된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왜 이걸 몰랐냐면, 귀걸이를 주로 낱개로 판매하는 샤넬 같은 브랜드는 '1짝 가격'이라고 정확하게 써놓고ㅋㅋㅋ귀걸이 주로 양쪽 판매하는 불가리 같은 브랜드는 모든 제품을 양쪽 가격으로 통일해서 올려놓는데ㅋㅋㅋㅋㅋ부쉐론 홈페이지의 경우,이런식으로 대부분 양쪽 가격으로 올렸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이 페이지에서 이 제품만 한 짝 가격을 올려놓은것^^,,,,ㅋㅋㅋㅋㅋㅋㅋ아니 왜 딱 얘만?!??? 어쩐지 말도 안되는 가격이었어!!!ㅋㅋㅋㅋㅋ 낱개로 파는 제품이더라도 “1 짝”이라고 샤넬처럼 정확하게 표시해달라고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오빠가 그냥 이게 젤 예뻤다고 사라구 했당^,^ (이게 젤 중요)그저 빛.. 내 댕댕이.. 스릉흐.. 참 우리 계속 오빠 이름으로 구매해서 오빠 이름으로 구매이력이 쌓이기 땜시 이제 이혼 못 한다.???? ㅋㅋㅋㅋㅋㅋ집에 잘 들구왔고, 오빠가 오피셜 결혼기념일에 준다며 압수해갔당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다음주.. 출장을 다녀온 나는 완.전.히. 서프라이즈 당해버리는데.. to be continued????⬇️ 1주년 결혼기념일 서프라이즈2024년 8월 24일, 우리 부부 1주년 결혼기념일(8.26.)을 이틀 앞두고 오빠한테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선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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