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이 양양출장샵 사무용 업무기기로 전락하면서.. 나의 글쓰기는 중단되었다 ^.ㅠ이렇게 아무것도 기록하지 못하고 몇 달을 보낼 수는 없지 않은가?침대에서 일어나자마자 '오늘은 기필코'라는 생각을 했다.​장수는 벌써 가을 바람이 분다.눈 뜨고 자기 전까지 일하는 삶을 반복하는 시기가 돌아왔다.​8월 쿨밸리트레일레이스를 끝내고, 9월 장트레를 준비하고 있다.그리고 10월에 있을 캐니크로스 장수까지달마다 행사라니 이거 참 지독한 스케줄이다.(내년부터는 기필코 2달의 텀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했다)​7월 8월 뭐하고 살았나 좀 돌이켜보려고 했더니, 캘린더가 어디갔나 사라지고 없다.아침운동 하러 나간 김영록씨.. 청소한다고 나한테 말도 안하고 멋대로 치운 것이 분명해..집에 돌아오면 아주 혼내주겠어... 눈을 씻고 찾아봐도 캘린더가 보이지 않는다 ????​​나의 근황 :::​거제 바다로세계로 트레일러닝 대회 (7/27)김영록씨 감기로 골골대며 양양출장샵 땡볕에 31K 달리기 하고 온 날우리 또한 쿨밸리트레일레이스 준비로 바쁜 시기였는데, 여름날의 대회란 어떤 것인지 가서 보고 각성하고 옴운좋게 5위로 입상하는 쾌거를 이룸​​2. 양양여행(?) 양양출장(?)거제 다녀온 바로 다음날 펭수 만나러 양양에 감..장수에서 양양까지 거즘 4-5시간바쁜 와중에 양양 가는 것이 맞냐 어쩌냐 했지만 결국 갔고, 바다 없는 파도에서 서핑하고 펭수까지 만나고 옴​​펭수와 함께한 파티 나잇 아래 영상에서 확인 가능​3. 쿨밸리트레일레이스한마디면 충분해잘 끝냈음​​4. 생니와 생이별.. (8/6)생니와 생이별 했다.. 생이별은 가슴 아픈 일이 분명한데..나이를 먹어서 그런가 어릴 때만큼 이별이 고통스럽지 않았다.하루만에 이빨 다섯개를 뽑았다.아프긴 했는데 생각보다 안아파서.. 너무 놀랐다..​무섭고 피하고 싶은 치과의 기억도 어릴적 기억이구나장수치과 양양출장샵 원장님 최고​나 치과 가기 전 오전에는 머리도 뽂았는데..그것은 이빨 뽑은 고통으로 아무것도 아닌 것이 되었음 ㅋ​​5. 서울 나들이 &amp출장 (8/8~8/10)성수 더기어샵에서 장수트레일레이스 대비반 스카르파 클래스가 진행됐다.덕분에 간만에 서울나들이를 떠났는데 내 최대 수확은요...​​바로 이 붕붕이!!!!!!!!!!!일명 자토바이라고 불리는 전기자전거 *.*얼마 전 유튜브에서 전기자전거 타고 국토종주 하는 사람 영상 보고 삘이 확 꽂혀서 이거다 싶었다.​저번에 서울 왔을 때 블랙야크 본사 방문했다가 이사님이 아시는 분 있다고 매장 추천해주셔서 갔었는데그 때는 이걸 사는 게 맞나 싶어서 고민만 했었지..우리 자동차가 300만원인데 전기자전거에 180만원 쓰는게 맞냐고????(물론 중고차를 시세의 절반 가격으로 싸게 사긴 했지만)​하지만 이번에는 고민 없이 화끈하게 질렀다 173만원 양양출장샵 ^^;;;;(이것도 나름 할인받은 가격임)아쥬 맘에 들어!!!!!!!​​​​청라 OSK 매장도 방문하고 -내 어릴적 고향인 천왕산에 아주 좋은 숲속 책방이 생겨 그곳에서 워케이션도 하고 -​간만에 대학 친구들도 만났다!!!!! 초대해준 준하오빠에게 정말 고마운 마음!몇 년 전만 해도 학회실에 모여 고스톱 치고 낮잠 자고 깔깔 떠들던 우리였는데,이제는 일을 하거나 사업을 하고,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결혼까지 한다.이제 우리도 어른인거야!!!!!???????​준호오빠는 취미가 촬영이 되면서 올 초부터 일 때문에 자주 만나게 됐다.그래서 더 반갑고 고맙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을 자주 보고 곁에 둘 수 있다는 건 정말 큰 행복이니까!도균오빠는 정말 오랜만에 만났는데 예상치도 못한 일을 하고 있어서 깜짝 놀랐다.군대 간 친구들 재수할 양양출장샵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군수의 길을 알려주고 있다고 함군대에서재수하기 - 군수생과 예비군수생들의 네비게이션​혹시라도 주변에 관심있는 분들이 있다면 클릭해보시길..​​​말이 길었는데, 스카르파 장수대비반 클래스는 내게 큰 영감이었다!​느낀 점.. 서울이 좋구나사람들 잔뜩 모이는 성수에 샵이 있다보니 행사를 진행하는 중에도 거리를 걷던 사람들이 기웃거리고 관심을 가졌다.텅 빈 장수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좀 더 많은 브랜드와 협업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야겠다고 생각했다.​일을 너무 잘해서 몸이 열개라도 부족한 예지언니..준비하느라 너무 고생했는데 너무 멋지다!!!!!!​일정 끝나고 나의 애마 차에 실어서 장수로 복귀 ㅎ​​6. 자토바이와 함께하는 삶.. Life is good승마로드 오르막 내리막에도 끄떡없는 나의 애마...오래오래 나와 함께해주겠니​​​7. 올 여름 단 한번의 양양출장샵 계곡 입수라니.. 말도 안 돼장수의 여름 =계곡 으로 종결인데..너무 바빴던 나머지 계곡 물놀이는 단 한 번 밖에 하지 못했다.오히려 관리도에서, 울산에서, 양양에서 바다 수영을 더 많이 했네.....​흑흑...여름아 가지마...​패들보드도 샀는데 한 번 타고 올 여름은 끝나부렀네​​​​8. 교정을 시작했다몇 년을 미룬 아주 큰 결심이었다고 생각함일주일 간은 이빨 아파서 아무 것도 먹지 못했네(는 아니고 다 갈아먹음)​씹는다는 행복이 어떤 것인지.. 교정을 시작한 뒤에야 깨닫게 되었네..흑흑​​9. 동료가 생겼다​우와아 이 예쁜 곳이 어디냐면요바로 두 달동안 우리와 함께할 동료가 잠시 머무는 집입니다​​​사막마라톤의 인연이자 쿨밸리트레일레이스의 여자 MC 였던 찐파워가 우리의 동료가 되었다.함께하겠다고 장수까지 와준 찐파워에게 감사를!!!!!​그녀가 8월 19일부터 함께했으니 어느덧 양양출장샵 장수살이 열흘차에 접어드는데..덕분에 바쁘지만 수월하게 척척 일을 잘 해내고 있다.​9월에는 다운언니도, 은진&원일님도 합류하기로 함!아주 조와써!!!!​​10. 장수트레일레이스에 대한 관심서울대학원생에게 연락이 왔다. 장트레를 졸업논문으로 작성하고 싶다는 내용이다.환경설계학과 도시설계연구실에서 장수트레일레이스를 중심으로 스포츠관광과 도시분야에 대해 학술적으로 연구하고 싶다고 한다.미팅을 진행했고, 앞으로 6개월 간은 자주 보게 될 거 같은 제헌님!자주 봐요!​​​​10. WBC 리트릿 캠프 페스티벌​새로운 사람, 새로운 영감의 원천이었던 우먼스베이스캠프에 초대받았다.커뮤니티 토크 하러 다녀왔지만 덕분에 쉬고, 많은 사람들을 만나며 에너지 충전 하고 온 날.초대해준 WBC 친구들 너무 고마워요!​뉴질랜드, 케냐, 방콕, 한국을 오가며 13년째 노마드로 살고 있다는 송이를 만난 뒤내 안에 무언가 스멀스멀 피어오르기 시작했다.​현생 사느라 잊고 있었던 양양출장샵 나의 꿈!Regeneration - Regenerative agriculture를 실행하고 있는 사람을 만나게 되다니 -Nestled alongside the mighty Mangaroa River in the Hutt Valley water catchment, Mangaroa Farms is a resilient community food hub and education centre with 2000-acres of living laboratory for transitioning dairy &amppine into regenerative agriculture and native forests.​적게 벌고 적게 쓰자가 내 인생 1막의 목표였다면지금의 목표는 많이 벌어 꿈을 실현하는 것으로 변했다.​장수에서 멋진 농장을 운영할거야..10년만 기다려!!!!​조만간 뉴질랜드로 영감여행을 떠나볼까 싶다.​​​나 분명 오전 7시 40분부터 글쓰기 시작했는데 벌써 9시 30분이 되었다 ㅜㅜ이제 일 하러 갈 시간..​오늘은 여기까지~~~언제 또 올 수 있을까?​안뇽​여러분저는 이렇게 잘 양양출장샵 살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