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박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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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ra 댓글 0건 조회 6회 작성일 24-09-28 02:27본문
추석명절이 부산고구려$ 조금 길었던 덕분에 가족들과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올해초 국립김해박물관이 리모델링을 거쳐 재개관을 했다는 소식을 듣고 국립김해박물관과 김수로왕릉, 그리고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대성동 고분군을 방문하기로 했다. 날씨가 너무 더워서 대성동고분군 대신 김수로왕릉 바로 옆에 붙어있는 김해민속박물관을 관람했다국립김해박물관(무료) 세계유산가야경남 김해시에 위치한 국립김해박물관(이하 김박)은 경남지역의 가야문화를 다루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김해를 바탕으로 활동했던 금관가야의 역사를 주로 다루고 있다.조카들과 박물관 입구에서 기념촬영1층 - 가야로 가는 길2024년 1월 재개관을 하면서 달라진 점은 세계유산 가야라는 주제로 가야사에 좀 더 집중적으로 정리했다는 것이다.가야맞이방(신기술 융합콘텐츠영상)현재의 김해만의 모습에서 부산고구려$ 시작해 점차 옛 김해만을 삶의 터전으로 삼았던 사람들의 모습을 영상으로 보여준다. 이름이 가야맞이방인 것 처럼 물품보관함, 화장실 등을 다녀오는 일행을 기다리며 영상을 관람할 수 있다.가야 이전 사람들의 삶조카들에게 시대별 대표유물의 특징을 설명하고 있었는데 동생이 보더니 왜 연대 표기가 BC와 AD가 아니냐고 의문을 가졌다. 조카들은 당연히 BCE와 CE가 익숙해서 무슨말인지 오히려 궁금한 눈치.BC(Befofe Christ) 기원전: 예수그리스도가 태어나기 이전의 시간AD(Anno Domini) 기원후: '주님의 해'라는 뜻으로 예수 그리스도가 태어난 해를 기점으로 한 연대현대에는 종교적 중립성을 위해BCE(before Common Era) 와 CE(Common Era) 로 부산고구려$ 표기오래전에 학교를 다녔다면 모르는게 당연하다. 지역 소규모 박물관은 아직 BC와 AD의 표기가 남아있는 경우가 많은데 새로 건립된 박물관이 아닌이상 예산부족으로 리모델링을 자주 할 수 없기 때문이기도하고 아직 관습적으로 BC와 AD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립김해박물관은 종합박물관중 가장최근에 대규모 리모델링을 진행한 곳이라 나름 최신 정보를 반영한 것이다.국립김해박물관 연표 표기 안내BCE(기원전) 과 CE(서력기원후) 표기 사례가야 이전 사람들의 삶과 가야의 여명은 조카들에게 설명하느라 사진 찍는걸 깜빡했다. 조카들이 슬슬 지겨워하기도 하고 가야사에대해서는 잘 몰라서 설명을 마무리 했다.사실 나도 공부하려고 혼자 올 생각이었는데 조카들도 가보지 부산고구려$ 못한 곳이라 같이오다보니 천천히 기록하면서 보지 못한게 아쉽다. 대신 조카들에게 설명을 해주며 내가 어느정도 명학하게 알고있는지 인지할 수 있었다.설명을 하다보니 선사시대 부터 가야사까지 각 시대별 특징적인 토기와 유물을 전시해두고 있어 아주 간결하고 깔끔하게 설명을 할 수 있었다.전시연출이 아주 세련되게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가야의 발전가야는 낙동강을 중심으로 발달한 소국들이며 연맹국가의 형태를 나타낸다. 문화와 예술, 기술이 발달해 있었다. 기록마다 조금씩 다른 명칭으로 기록하고 있는데 삼국유사 가야조에는 가야를 '아라가야[함안]·고령가야[함창]·대가야[고령]·성산가야[성주]·소가야[고성]·금관가야[김해]·비화가야[창녕]'으로 기록하고 있다. 원삼국시대 경북지역 또한 압독국(경산), 조문국(의성), 음즙벌국(안강), 이서국(청도), 서라벌(경주), 골벌국(영천), 감문국(김천), 부산고구려$ 사벌국(상주) 등 다양한 소국가가 형성되어 있었던과 같은 맥락이다. 가야는 그 중에서도 유사한 형태를 지니면서도 각자 독자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음을 유물을 통해 비교해볼 수 있었다.미늘쇠는 대표적인 가야의 유물중 하나로 아래쪽에는 나무 자루에꽂을수 있는 투겁이 있어 의례용 도구나 장식으로 사용했던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철판에 가시는 오리모양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새모양 토기가 국립김해박물관의 대표 상징이었는데 그 유물은 사실 울산 중산동, 울주에서 발굴된 것으로 울산에 박물관이 건립되면서 원래지역으로 돌려달라는 요구가 있었던 것으로 알고있다. 오리모양토기는 김해 주촌에서도 발굴되는 등 가야인들의 오리(새)사랑은 남다르다는것을 부산고구려$ 알 수 있다.국립김해박물관의 오리모양토기는 2층에서 관람 할 수 있다신라의 것과 비슷한 모습도 보이고 긴손잡이가달린 청동자루솥은 풍납토성에서 발굴된 백제시대 청동초두와 닮았다 가야국 대부분은 큰 전쟁없이 신라에 항복하였다. 이웃과의 교류도 많았고 같은 문화를 공유했던만큼 연맹국가로 힘을합한다면 당시에 신라에 충분히 이길수 있었지만 그러지 않았던 것은 아마도 추측컨데 신라의 외교수준(설득력)이 정말 높았던게 아니었을까? 바뀌는 것은 없고 지금의 각 소국 형태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신라라는 이름의 국가안에서 규모가 큰 하나의 국가로 통일된다면 자잘한 왜나 중국의 침입, 그리고 한반도를 두고 패권을 다투고있는 고구려와 백제의 관계 속에서 부산고구려$ 결국은 선택을 해야하는 입장에서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가지않았을까?이런 신라의 힘이 삼국을 통일할 수 있었던 비결이 아닐까 생각해본다거북아 거북아 목을 내 놓아라. 목을 내놓지 않으면 구워 먹으리라'구지가(龜旨歌) : 김수로왕의 탄생설화와 관련 있는 고대가요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램프 가운데는 미디어월(Media Wall)이 설치되어있고 국립김해박물관이 위치해 있는 구지봉의 전설, 대가락국 태조왕(김수로왕)의 탄생 설화를 애니메이션으로 관람할 수 있다.2층 - 가야와 가야사람들가야의 멋금동관(보물)부산복천동에서 발굴한 유물로 신과금관 장신인 산(山)자 모양과 비슷하다. 단순한 나무가지모양으로보아 그 초기형태인 것으로 추측할수있다.고령 지산동 출토 금동관가야유물의 아름다움(美)를 우주와 바다에 비유해 연출한 영상이 아주 부산고구려$ 인상적이다. 길지 않으니 꼭 관람하길 추천한다가야사람들의 삶발굴한 유물을 통해 가야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엿본다 기원의 의미를 담은 다양한 모양의 토우가야토기철의 왕국가야해상왕국, 가야가야학 아카이브2층은 부모님께서 힘들어하셔서 대충 사진만찍고 나옴ㅎ경상남도 김해시 가야의길 190 국립김해박물관김수로왕릉너무 더워서 가족사진도 못찍고 대충 둘러보고 나옴경상남도 김해시 가락로93번길 26왕릉가야밀면너무 더워서 맛집이고뭐고 김수로왕릉 앞에있는 가야밀면집으로 향했다.사람은 가득찼는데 음식이 나오지 않아 30분은 기다려야 한다는데 너무더워서 그냥 기다리기로 함사진은 3시경 손님이거의 나갔을때물비빔물비빔추천, 물비빔맛있음만두도 맛있음경상남도 김해시 분성로 303 1층김해민속박물관2층으로 된 생각보다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많았던 김해민속박물관김해민속박물관 입구에 앉은 고양이경상남도 김해시 분성로261번길 35덥고 힘들었지만 부산고구려$ 그래도 나름 즐거웠던가족들과 명절 김해나들이(국립김해박물관-김수로왕릉-왕릉가야밀면-김해민속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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