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뺑소니 음주사고’…잡고 보니 “뺑소니 수사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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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용주 댓글 0건 조회 8회 작성일 24-06-26 17:12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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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kbs.co.kr/news/mobile/view/view.do?ncd=7908457
사고 현장에서 3km가량 도주했지만, 목격한 시민들의 신고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붙잡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운전자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0.133%, 면허 취소 수준이었습니다.
잡고 보니 이 운전자는 현직 경찰관으로, 교통과에서 뺑소니 조사를 담당하는 수사팀장이었습니다.
심지어 2020년에도 면허 취소 수준의 음주운전으로, 3개월 정직 처분을 받은 전력이 있었습니다.
세 시간여 뒤인 어제 새벽 2시 50분쯤, 이번엔 다른 경찰서 형사과 소속 경장이 골목길에 주차하다 삼중 추돌사고를 냈습니다.
서행 중이던 트럭 기사는 부상을 입었습니다.
사고를 낸 경장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0.112%, 역시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습니다.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 "일단은 직위해제를 하고, 그 다음에 이제 징계 절차 들어갈 거든요. 사고나 음주운전 부분은 교통사고 조사팀에서 조사를 진행할 거고요."]
대구 경찰은 지난해에도 잇따른 음주운전으로 경찰청 감찰을 받았습니다.
그런데도 비슷한 사고가 다시 반복된 겁니다.
대구경찰청은 청장 주재로 회의를 열고 긴급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사고 현장에서 3km가량 도주했지만, 목격한 시민들의 신고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붙잡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운전자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0.133%, 면허 취소 수준이었습니다.
잡고 보니 이 운전자는 현직 경찰관으로, 교통과에서 뺑소니 조사를 담당하는 수사팀장이었습니다.
심지어 2020년에도 면허 취소 수준의 음주운전으로, 3개월 정직 처분을 받은 전력이 있었습니다.
세 시간여 뒤인 어제 새벽 2시 50분쯤, 이번엔 다른 경찰서 형사과 소속 경장이 골목길에 주차하다 삼중 추돌사고를 냈습니다.
서행 중이던 트럭 기사는 부상을 입었습니다.
사고를 낸 경장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0.112%, 역시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습니다.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 "일단은 직위해제를 하고, 그 다음에 이제 징계 절차 들어갈 거든요. 사고나 음주운전 부분은 교통사고 조사팀에서 조사를 진행할 거고요."]
대구 경찰은 지난해에도 잇따른 음주운전으로 경찰청 감찰을 받았습니다.
그런데도 비슷한 사고가 다시 반복된 겁니다.
대구경찰청은 청장 주재로 회의를 열고 긴급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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